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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낙서(날씨)

8월 5일 사이판 날씨 _마나가하섬 입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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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엊그제부터 입도가 금지된 마나가하섬이 오늘까지 해서 3일째입니다.

날씨는 좋은데 파도가 심한 거라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호핑은 배를 띄운다고 해서 호핑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 같습니다.

 

휴가철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사이판에 방문하셨는데.... 사이판 대표 여행지 마나가하섬을 못 들어간다는 건 너무 슬픈 일 같습니다.

 

마나가하 섬과 함께 별빛도 지금 못 가는 중이라서요 어제 만나 가족도 마나가하랑 별빛 두 개 했는데 못 갔다고 하더라고요

 

둘 다 사이판에서 제일 핫 한 투어인데 너무 슬프네요 파도와 구름 많은 북쪽이 원망스럽네요

 

그리고 최근에 북쪽에 도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여행객분들이 당연히 외진 곳이고 사람도 없으니 에어컨도 켜 놓으려고 그냥 문을 안 잠그고 그대로 투어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조심하셔야 하세요

북쪽이나 남쪽에 외진 곳은 도난 사고가 한 번씩 일어납니다 문 열려 있는 차 안에 있는 가방이나 귀금속을 훔치는 좀도둑들이 있습니다.

항상 귀중품은 숙소에 두거나 들고 다니시고요 차 안에는 아무것도 안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잠깐 방심했다가 큰 공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여권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술집 외에는 없습니다 운전 중 면허증이 있으면 되고 한국 신분증으로 술집도 방문이 가능하세요 그러니 숙소에 두고 다니세요 그리고 이런 것도 대비해서 도난 시 보험 적용이 가능한 여행자 보험을 드세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게 도난과 분실은 틀린 겁니다. 도난은 누가 훔쳐 간 거고요 분실은 자신의 부주의로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니 도난 시에는 바로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 받아야 합니다. 사건 접수증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세요 그게 있어야 도난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중 이런 일을 당하면 여행을 망칠 수도 있는 부분이니 항상 조심하시고요 사이판은 유일하게 여권 분실 시에도 여권 검사 없이 출국이 가능한 곳입니다. 한국 대사관이 없어 여권 분실 시 가까운 괌에 가서 재발급을 했었지만 비용과 시간 때문에 신분증으로 대처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여권을 혹시라도 분실했더라도 항공사 쪽에 연락을 해서 설명 후 사진이 나온 신분증으로 해서 대처해서 항공을 탑승하시면 되고요

 

한국에 가서 분실 재발급으로 해서 다시 받아서 사용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가능한 여행 시에는 여권 사본도 지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권을 안 들고 다녀도 되고요

그리고 사이판 가실땐 사사모 여행자 보험을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케어 가능한 곳입니다. 병원 갈 일이 생기면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접수 후 진료 후 숙소까지 데려다 드립니다. 여행자 보험이 혹시 모를 일을 대비 하는거니깐요 기왕 하는거 그래도 제대로 된 보험을 받으시려면 그쪽을 이용 하세요 사사모 카페에 가시면 여행자 보험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언제나 안전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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