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사이판 날씨 _섬 클로즈 다른 방법은?

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동일하게 마나가하섬이 클로즈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들 취소하고 급하게 다른 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파도가 심해서 해양 스포츠가 안된다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나가하섬은 포기할 수 없는 곳이라 다음날로 변경을 하고요 또 일정상 다른 일정이 있으면 변경 요청을 빨리해야 합니다.

 

마나가하 섬 외 호핑이나 다른 바다 투어도 다 불가능한 상태 중 유일하게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그루토입니다. 동굴 안에서 스노클링 하는 거라 날씨의 여향을 받질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가 오거나 이런 날 인기가 제일 좋습니다. 오늘도 그루토 스노클링 업체인 사이판 어드벤처에 물어보니 풀북이라고 하네요

일단 물놀이는 그루토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세요

그래서 물놀이가 아닌 다른 투어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북부 투어와 정글 투어 그리고 날씨가 안 좋음 더 재미있는 ATV도 있습니다.

 

북부 투어는 말 그대로 북쪽에 자살절벽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 위령탑 등등 사진 포인트들을 구경하면 설명 듣고요

정글은 동쪽과 남쪽에 있는 포비든이나 성모마리아나상 제프니 비치 타포차오산을 갑니다.

 

그런 분이 아니시면 그냥 오늘 같은 날은 마사지 받으면서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바람은 좀 불긴하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건 아니라서요 단지 파도가 심해서요 평소 비치로드쪽 바다들이 오늘은 확실히 파도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