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사이판 날씨 _ 오랜만이야 마나가하섬

 

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은 4일 만에 입도가 허용되었습니다 사실 매년 한 번씩 있는 일이고 파도로 인해 2~3일 정도 클로즈 되는 날이 있긴 한데요 다행인 건 그래도 태풍이 아니라는 거죠

사이판에 2018년 이후 그다지 큰 태풍은 없어서 좋지만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너무 조용해도 이상 한 곳이라서요

작년에 사이판을 피해 괌으로 갔던 태풍은 역대급으로 심하기도 했고요 대피령이 났던 거 생각하면요 그리고 태풍이 무서운 거 지나간 자리 복구만큼이나 관광객분들도 받을 수 없다는 치명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안 왔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열린 마나가하섬에 많은 손님들이 몰려서 정신없었습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많은 인원을 픽드랍 했네요

3일 치를 몰아서 일한 거처럼 힘듭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기다린 만큼 좋았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켄싱턴에 손님 기다리면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다 묵어 봤는데 켄싱턴에서 묵어 본 적이 없네요 전에 한번 묵으려고 했는데 귀찮아 안 갔거든요 할인이 있을 때 갔어야 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