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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은 슬프게도 마나가하섬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정보에서 파도가 높아 안전상 입도를 막았습니다. .... 날씨는 좋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지만 파도는 날씨와 완전히 무관하진 않지만 그래도 영향이 있는 부분이니깐요 바람이 확실히 있긴 하네요
며칠 전 해파리가 한번 나오고 이번에는 파도로 마나가하섬이 클로즈 되었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거라 손님분들도 문제네요
물에서 하는 놀이 외에는 다 가능하세요 그래서 저희 손님은 마나가하섬을 대신해서 그루토에 갔습니다. 마나가하 섬 픽업해서 가능 중 취소되면서 그냥 그대로 그루토로 이동했습니다.
다행인 건 그래도 손님분들이 다 좋아해 주셨어요 비가 오나 태풍이 오나 그래도 투어 할 수 유일한 그루토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오늘이나 내일은 아무래도 그루토가 좀 많이 몰릴 거 같습니다.
기분 좋게 아침 토요시장에서 사탕수수 음료 사서 출발하려고 하다 들어서 난감하네요 내일도 살짝 불안하다고 해서요 파도로 마나가하섬이 막히는 경우 거의 이틀 정도는 문을 닫는다고 봐야 해서요 길면 며칠 동안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발 내일은 갈 수 있길 기도해 봅니다.
이번 년에는 그래도 처음으로 마나가하섬이 클로즈 된 거 같네요...
지난주에 제 친구 왔을 때 날씨 걱정을 엄청 하더니 그때는 비도 안 오고 엄청 더웠거든요
그리고 원래는 토요 야시장은 가라판에서 했었는데요 지금은 360건물 앞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지 분들이 더 많고 관광객분들은 구경 할 게 많진 않아서요 막 추천을 못 드리고요 위치도 바뀌면서 렌트 하신 분 아니면 가기가 애매 하긴 합니다. 그래도 한 번 정도 현지 시장 느낌이 궁금하시면 가보세요
저도 외국에서 야시장이나 현지 시장이 있으면 꼭 가서 보거든요 근데 여긴 섬인데 물고기나 고기 거래는 거의 없어요 그건 다 가게에서 구입하나 봐요 전 그런 거 구경 하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긴 이렇게 생긴 물고기를 먹는구나 등등이요
사이판은 그냥 가라지 세일 같기도 하고 직접 키운 과일이나 채소를 팔고 요깃거리는 닭꼬치나 필리핀 음식 음료들이 다인 거 같습니다. 볼 건 많지 않아요 더더욱 살 것도 많진 않고요 월드 분들은 걸어서 갈만하세요 월드조텐에서 더 걸어가면 있는 360 건물에서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만 하고요 그리 늦게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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