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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이판에 현지 농장에 구경 갔다 왔습니다.
ok농장으로 한국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여긴 워낙 외진 곳이라 일반 차량으로는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한적한 곳이기도 하고요 산림욕장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식물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날 본 나무며 열매들이 너무 많아 이름들을 다 기억할 순 없지만요 원래 알고 있던 것들이 있어서요
바나나 라임 땐저린 그리고 처음 보는 과일들도 많았습니다. 엄청 단 과일도 있고 엄청 신 과일도 있고 너무 다양한데요 일단 농약 없이 너무 신선한 과일들이라 다 껍질째 먹어도 되는 과일들이었습니다. 저희를 졸졸 따라다니며 저희가 먹다 떨어뜨리는 걸 먹으려고 닭들이 있었습니다.
사이판은 겨울이 없어 계절과일이 아닌 그냥 주기적으로 일 년 내네 나는 과일들만 17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추가적인 과일만 해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사장님이 먹고 싶은 만큼 따 가라고 했는데 저는 라임 5개에 바나나 1개 따서 가져가려고 다른 과일도 챙겨주셨습니다.
과일들을 새들이 쪼아 먹어서 먹고 남은 반은 또 사람이 먹고 같이 공존하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신기 했던건 코코넛이 떨어져서 다시 싹이 나는데요 그거 잘라서 먹는다고 해서 그건 처음 본거라 너무 신기 했습니다. 안에 자르면 안에 물이 빵처럼 응고 되어 있는데요 진짜 촉감이나 맛도 빵 같습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코코넛 빵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겉면에 있던 하얀 젤리 같은것도 딱딱해지면서 그게 코코넛 오일이 되는겁니다. 너무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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