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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도 뭐 사이판인데 이 정도 날씨는 다 알고 오신 거 맞죠?
오늘 오전에 만난 손님은 사이판에 3번째 오셨는데요 두 번째 왔을 때 사이판 엄청난 태풍인 위투때 오셨던 분들이더라고 그때 태풍이 사이판에서 역대급이라서 다시 오기 쉽지 않을셨으땐데 사이판에 매력이 있나 봅니다. 원래는 4박 5일인데 결항으로 인해 9박 10일 있으셨다고 하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자연의 신비만큼이나 자연재해는 어마어마 한거 같습니다.
5월에 괌과 사이판 사이로 지나가려고 했던 태풍이 괌을 직통으로 지나가며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태평양 지역 섬들은 항상 태풍에 대한 피해에 대비를 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날씨도 있지만 태풍이 오면 섬 전체를 어두운 먹구름으로 덮어서 강한 바람으로 파괴해 버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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