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사이판 날씨_ 선선한 게 딱 좋은 날씨

 

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은 선선한 게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덥지 않은 건 아니고 땀이 안 나는 건 아니지만 구름이 햇빛을 막고 해풍도 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어 캠프 중이라 정신없이 하루가 너무 길지만 시간은 잘 가는 거 같고요 무슨 말인지... 지금 한국은 위메프랑 티몬 이슈로 정신없는데요 그 영향으로 여행 취소자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안 그래도 7월 성수기인데 너무 관광객이 없어 울상이 사이판에 더 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이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게 있습니다. 사이판에 항공이 더 늘어나기 위해서는 죽었던 카지노가 다시 오픈해야 한다고요 시골 같은 느낌에 자연 친화적인 여기에 카지노가 왠만이냐 하지만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카지노라도 있어야 지금 힘듦을 극복할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 정도로 힘듭니다..... 여행 업 쪽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수 시장도 많이 죽어 ... 다른 섬으로 이주하는 현지인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별 보는게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