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바닷속 (스킨스쿠버,프리다이빙,스노클링)

안녕하세요

사이판을 탐(tom) 구하는 tom입니다.

오늘은 사이판은 누가 뭐라 해도 바다가 제일 유명합니다.

에메랄드 색의 바다를 보면 제 마음도 사르르 녹습니다.

당연히 해양 스포츠도 다양하고 맞은데요

그중에도 스킨 스쿠버, 프리 다이빙, 스노클링 이 3가지 장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되셨으면 시작하겠습니다

 

1, 스킨 스쿠버

 

사이판은 워낙에 시야가 잘 나오기 때문에 많은 다이버들이 다이빙하고 싶어 하는 해야 하는 곳으로 뽑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 사이판에서 오픈워터와 어드밴스까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스노클링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스킨 스쿠버에 도전해서 현재는 펀 다이빙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자격증이 없는 분들도 체험 다이빙이라고 해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강사님의 도움으로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이 무섭거나 겁이 난다면

체험 다이빙 후에 자격증을 따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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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할 때 거북이는 라오라오가 제일 많은 거 같습니다. 강아지 보다 거북이가 많다고 할 정도로 거북이가 많습니다. 바다에서 만나는 거북이는 신비롭고 언제 봐도 너무 떨리더라고요 스쿠버 중 거북이를 만나는 게 제일 큰 기쁨입니다. 사이판은 참고로 거북이 산란 지역이라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오라오 비치에서 스킨 스쿠버를 처음 합니다. 코스가 제일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도 라오라오는 한 6번 정도 다이빙을 했습니다. 물 깊이도 그렇고 연습 하긴 제일 좋은 지형인 거 같습니다.

지극히 초보자고 많은 포인트는 가보지 못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ㅠㅠ

 

물 깊이는 3~5미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사이판 외에는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다른 곳에서 온 분들이 시야가 너무 좋은 거라고 하시긴 해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긴 했거든요 세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보홀이 뜬다고 하긴 해서요 둘 다 가보고 싶습니다.

 

여기부터는 사이판에서 꼭 해야 하는 그로토 다이빙입니다. 동굴로 들어가서 바다와 연결된 곳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긴 저 같은 초보자는 살짝 무섭긴 해요 저는 무늬만 어드밴스라서요 ㅋ 그로토는 기본적으로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바다로 나오기 전에 동굴에 고여있는 바닷물 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프리 다이빙도 많이 하러 오세요 저도 이번에 프리다이빙도 배워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이판의 장점은 시야가 좋아서 무서움이 덜 하다입니다. 저 같은 초보에겐 좋은 거죠

 

여긴 물 깊이가 깊어서 사실상 오픈워터 자격증 소지자는 좀 힘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이판은 직접 자기 공기 통도 챙겨야 하고 준비도 직접 합니다. 필리핀에서 오신 분들이 한 번씩 안 해주냐고 물어보는데 여긴 사이판입니다. 다 직접 하셔야 하세요

한 번씩 찾아서 사진 보긴 하는데 ... 그때 생각이 ㅋ 그리고 참고로 그로토는 118계단을 내려가야 해서

스쿠버 후에 다시 올라올 땐 죽음입니다. 극한 고통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공기통만 들어 주는 원주민 아르바이트생들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의뢰 하긴 하더라고요 남자라 직접 했는데... 사실 공기통 두 개씩 들고는 못 갈듯 해요

마지막으로 동굴을 통해 나올 때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이쪽이 포토존이죠

이번 주에 보트 다이빙이 있어 가게 되면 사진은 추가하겠습니다.

사이판에 많은 다이빙 업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있어 그쪽에서 자격증을 땄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쪽지만 댓글 남겨주시면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2. 프리 다이빙

스킨 스쿠버는 장비가 있지만 프리 다이빙은 핀 만을 착용하고 직접 호흡을 조절하면서 해야 하기에 기본적인 수업을 듣고 하셔야 하세요

저는 핀 (오리발) 사용이 스킨 스쿠버를 하면서도 불편하더라고요 아직 많이 초보입니다. 사이판 바다는 시야가 잘 나와 수족관이라고 부를 만큼 프리 다이빙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전에는 많은 분들이 이스트 베이를 이용했었는데요 여기가 지나가는 길이 사유지가 되면서 지금은 들어가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길 자체가 그리 좋지 않은 오프로드라 전에도 가시는 걸

추천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여긴 일단 관광객분들끼리 가시는 건 비추합니다. 은근 위험해요

프리 다이빙 하긴 여기가 제일 좋았는데 조만간 투어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 그래도 포함했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디서 하냐 하실 수 있는데요

지금은 거북이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프리다이빙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든 코스라고 봐야죠

 

배를 타고 30분 정도 나가면 아이스크림 포인트로 가는데요 여긴 깊이도 있고

거북이가 많은 곳입니다. 사실 여긴 스킨 스쿠버 하는 분들이 많아요

 

 

다른 사진보단 이 영상을 보시면 왜 많은 분들이 사이판으로 프리 다이빙 오시는지 알 거 같습니다. 이 영상은 오션스타 거북이 투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3, 스노클링

어느 바다나 스노클링 장비만 있으면 가능한 곳이 바로 사이판입니다. 쇼가 덕 마이크로 비치 오비 안 파오파오비치 등등 사이판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그래도 최고는 바로바로 마나가하 섬이죠 사이판 오시면 무조건 간다는 마나가하섬에서 스노클링 하시면 물고기도 많고 물도 깨끗해서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사이판 바다는 염분이 한국에 비하면 3배는 높아서 물에 잘 뜨는 만큼 물이 짭니다. 그리고 마나가하 섬은 성인 허리 높이 밖에 안되는 물 깊이라 아이들이 스노클링 하기 좋고요 원래는 안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빵조각이나 과자를 가지고 가면 물고기가 더 몰립니다. 너무 티 나게 많이 하면 안 되고요 조금만 아이들을 위해 하세요 원래는 벌금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그래서 많은 분들한테 사랑받는 거 같습니다.

 

전에는 스킨 스쿠버 비중이 높았다면 프리 다이빙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이 오시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물에서 할 수 있는 3가지 여행을 알아봤습니다.

업체 연결이나 추가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사이판 여행업에 종사하며 사이판에 살고 있습니다

사이판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