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태풍 (8월 날씨 )

 

한국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라며

그 영향은 아니지만 사이판도 파도가 심합니다. 그래서 마나가하섬을 막는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파도가 심하네요 비가 와도 배는 떠서 마나가하섬에 갈 수 있지만 파도가 심하면 정부에서 입도를 막아서요

사이판은 우기라 ( 7월~9월 말까지 ) 비가 언제 와도 이상한 거 없지만 .... 이번 년은 사실 비가 많이 오질 않긴 했습니다. 

태평양 수온이 6개월간 0.5도만 올라가도 엘리뇨 현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근데 지금은 2도가 올라가서 슈퍼 엘리뇨 현상이라고 하더라고 수온이 올라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서 태풍이 형성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구가 많이 아픈가 봐요 그리고 수온이 올라가면 산호가 죽는다고 하네요.... 사이판은 산호들이 파도를 막아주며 바다 물 정화를 해주는 바다에 꼭 필요한 존재라서요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산호초를 따라서 " 방송을 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마나가하섬 부두에서 배를 기다리는 고양이입니다. 뭔가 느낌 있어 찍은 사진이예요 저멀리 배가 들어오네요

빨리 날씨가 좋아져서 골프 가고 싶네요 

 

지난 주에 정글 투어 갔다가 간 타포차오산 정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이 많긴 했지만 뷰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은 이쁘지 않네요 

 

마나가하섬 부두에 새끼 강아지 식구들이 생겼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가고 싶은데 엄마 개가 엄청 경계를 해서 미안해서 가까이 못 가겠더라고요 

 

내일도 가서 잘 있는지 보고 오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