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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일기(정보)

사이판 1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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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하는 사이판 여행은 어떨까? 

1월은 사이판의 겨울입니다. 추운 한국의 겨울을 생각하면 안 되지만 나름 기온이 제일 떨어지는 시즌입니다. 

12월 말부터 해서 1월 초 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마나가하섬에 해파리가 출몰해서 참 골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주부터 조금씩 원래 사이판의 날씨로 돌아왔습니다. 

1월부터 또 조금의 변화가 있습니다. 티웨이에서 야간 비행기가 뜨기 시작하면서 숙소에 대한 고민도 생기게 되는데요

사이판 도착시간이 새벽 2시 때라 나와서 숙소 가면 잠만 자고 1박이 사라져 버립니다...

짐이동이 부담스럽고 그런 불편을 생각하면 원래 가려고 했던 숙소에서 쭉 묵으면 되지만 그러기에는 숙소 비용이 부담이 안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게하를 찾아서 묵는데요 가라판 기준 몇 개의 숙소들이 있습니다. 

사이판은 그늘인곳에만 있으면 그런 더위를 느끼기 힘듭니다. 해풍이 있어 어딜 가나 시원합니다. 한국처럼 바닷냄새가 나는 게 아니라 시원한 해풍을 즐기며 높은 습도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이판 공항에서 내리면 잠깐 느껴지는 습함이 금방 적응하면 느끼지 못합니다.

저번주에 오신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주는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습니다. 사이판 더운 이 날씨가 맞는 거 같습니다. 날씨가 반 이상은 작용하는  부분이라서요 

 

사이판길을 가다보면 보이는 기둥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건든요 저는 요즘 이거 보는 재미로 운전을 합니다.  저번에는 이거 그리는 화가 분이 있어서 차을 세워서 몇 가지 물어봤거든요 음료수 사다 준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사이판을 꾸며주시는 분에게 저의 작은 성의인데 아쉽네요 ^^;;

최근에 제주항공에서 특가 세일을 진행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득템을 했으셨으면 좋겠네요 당일에 접속이 안되고 고생은 하셨지만 그래도 구매하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오시는 게 좋으니깐요 

이번에는 날씨 요정이 쭉 사이판을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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