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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날씨가 사실 어떻다고 얘기하기가 애매해요 북쪽에 비가 오고 남쪽은 쨍쨍하다 또 금방 먹구름이 몰려오고요
그냥 전체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은 급하게 사이판 대학인 NMC를 갔는데요 결제할 부분이 있어서요 오늘 시험인 줄 알고 급하게 갔는데 내일 오후 시험이더라고요 은근 다행 같습니다. 이번에 시험을 보고 신입생 새내기로 입학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저야 뭐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해서 노력 한 만큼 결과를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사실상 대학 개강이라서요 동아리 등등 행사들이 있더라고요 인원이 작다 보니 한국 대학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동아리 홍보들을 나왔더라고요 아이들이 풋풋해 보이고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는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중간에 비가 오긴 했지만 열정으로 이겨내는 거 같은 느낌
캠퍼스의 낭만이라고 할까요 다 공부는 할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늦은 늦깎이 학생으로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직 등록된 건 아니에요 추후 진짜 입학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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