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사이판 날씨 _먹구름에 비

 

안녕하세요 사이판 기상청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날씨 좋다가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저녁에는 비가 내리네요

비까지 오면서 비치로드가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그걸 피하려고 미들 로드까지 장난 아니네요

4주간 아이들과 함께 하다 오늘 새벽에 한국으로 무사히 돌려보냈습니다.

아픈 아이 없이 부모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언제나 헤어짐은 쉽지 않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정들어서 마지막까지 출국 심사대에서 손 흔드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울꺽하네요 언제나 무서운 선생님 캐릭터라 웃지도 않는데요

이렇게 저는 또 탐 선생님에서 탐아저씨로 돌아옵니다.

너무 제 얘긴만 한거 같네요 오늘 날씨는 일단 노굿입니다...ㅋㅋ

 

 

내일은 좋을 거예요 그렇게 믿고 싶고 오늘은 저도 좀 일찍 푹 자려고요